독일산 바퀴벌레는 열대 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되었지만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활동하는 해충이다.
설명
바퀴 벌레 중 작은편에 속하며 성인 바퀴로 성장할 시 최대 13-16mm 까지 자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 종은 어두운 갈색의 표면에서 가장자리로 갈수록 밝은 갈색을 띄게 된다.
서식지
이 종의 특징은 따뜻하고 어두컴컴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로 주방의 찬장이나 냉장고 뒤에 서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쉽게 발견된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섭취하기 때문에 음식 저장고나 준비대에서도 금방 발견할 수 있다.
피해
유충과 성인 바퀴가 먹이를 수집하는 동안 음식에 접근하게 되면 이를 오염시키고 상하게 만들 수 있다. 이때 먹이를 수집하며 냄새 분비물이 몸에서 배출되는데 이 역시 음식을 상하게 하는데 영향을 끼친다.
다른 바퀴벌레 종과 마찬가지로 이들은 걸어다니며 박테리아를 옮기고, 이들이 서식하는 집안 곳곳에 살모넬라 균이나 E. coli 같은 병원균도 옮기게 되는 것이다.
독일산 바퀴벌레 역시 허물을 벗는데, 이 잔해 들은 호흡기 질환이나 알러지를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